최근 모 커뮤니티(갠적으로 싫어하지만)에서 깃발로 인한 시야방해 때문에 얘기들이 좀 있었던 걸로 압니다.

 

 

사실 레드만의 유니크한 락페스티벌 스타일 깃발의 탄생 배경은 모두가 알다시피,

 

다른 사람의 경기 관전을 방해하지 않으려는 선한 영향력으로 시작 된겁니다.

 

 

그래서 보통 원정을 가면 당시는 자유석이라서 대부분 깃발맨들이 맨 뒤로 갔습니다.

 

 

그런데 1부에 오고 대체로 전용구장이고 또 지정석이 되니 '깃발은 맨뒤로' 가 사라졌습니다.

 

저를 포함해 수기를 보유한 사람들 역시 각자 예매한 지정석에서 뜰채 깃발을 돌립니다.

(레드존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정석이 되다보니 맨뒤 뿐 아니라 각자 자리에서 깃발 하시죠.)

 

 

그나마도 사실 90분 내내 자주 돌리면 다행입니다.

 

 그냥 들고만 있거나, 기둥 같은데 고정해놓으면 그 깃발이 가리는 뒷쪽은 90분 내내 경기를 못봅니다.

 

 

그래서 홈 경기 레드존이 아닌 원정 전용구장 같은데서는 다음과 같은 센스가 필요합니다.

 

1. 깃발+깃대를 내 키보다 조금 큰 정도로 조정 한다. (늘렸다 줄였다가 용이하면 그렇게 하셔도 무방)

 

2. 선수입장 때는 다같이 높이 들고 있고, 응원가 북박자 빠르게 돌아갈때는 힘차게 흔든다.

 

3. 흔들지 않을 때 는 깃발과 깃대를 1자가 되도록 만들어서 뒷 사람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다.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지금보다 더 더 깃발 많이 흔들고 경기를 못봐도 90분 내내 응원하여

 

선수들에게 더욱 힘을 주고,  경기는 나중에 풀영상으로 다시보기 해도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팬덤도 커지고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안양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만큼...

 

서로를 위한 배려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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