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전략과 조직" 수업을 듣고 있는 8조 라윤정, 김성하, 손정현입니다. 저희는 "FC 안양의 승격의 조직적 관점에서의 분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FC 안양의 역사에 대해 찾고 있었습니다. 관련하여 팬분들의 기억에 있는 부분을 물어보고자 팬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글을 남깁니다.
저희는 조사 과정 중 안양은 축구 도시로 유명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역사를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1960년대 특히 실업 축구단이었던 금성방직축구단 (후 쌍용회축구단)의 활약이 있었습니다. 안양중 (1967), 안양공고 (1970) 축구팀 창설도 강한 축구 열풍의 영향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후 1969년 외환은행 축구단으로 인수되면서 안양이 아닌 서울에서 금융권실업리그에 축구단이 참가했다고 합니다. 그 이후 1983년 프로리그 창설 이후 1986년 안양종합운동장 개관, 1987 유공코끼리팀 안양,인천 연고 도입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1969-1983년 사이 안양시의 축구 사랑에 관한 역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ㅠㅠ 이 역사에 관한 사실을 듣고자 안양 토박이 팬분들과 자문을 구할 수 있는 부모님 및 조부모님을 두신 분을 찾고 있습니다!
저희가 궁금한 사항은 다음 3가지 입니다. 하나라도 아시는 분이 있다면 그 당시 일화를 듣고 싶습니다.
1. 그 시기에 안양읍/시민들은 어떤 축구팀을 보러 갔는지. 외환은행 축구팀이나 안양공고의 경기를 본 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2. 안양 연고지 기반 프로팀이 슈퍼리그 창단 이후 홈 어웨이 도입 (1987)을 하며 서울에서 1987년에 넘어온 유공 코끼리가 최초였는데, 이 팀의 연고지 이전 배경에 대해 궁금합니다.
3. 안양 LG 치타스가 2004년 서울로 이전한 이후 꾸준히 프로축구단 창단 요구가 있었을거 같습니다. 2007년 최대호 시장 후보의 실업축구팀 창단 공약, 이후 2010 당선된 최대호 안양시장의 공약으로 FC안양이 창단이 있었습니다. 시장님이 당선되기 전 2004-2010 시기에도 이러한 요구가 있었는지, 컸으나 시의 반대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해당 답변 내용은 오로지 수업 발표에만 쓰일 예정입니다. 아시는 바가 있다면, 조금이라도 의견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안양LG치타스의 연고이전 이후 프로팀창단을 위한 노력에 대해서는 작년에 개봉한 수카바티:극락축구단 영화를 참고하시면 그 과정에 대해서 잘 나와있습니다.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것입니다.
안양시청을 통해 협조를 구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2.1996년 이전, 연고개념은 없다 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겁니다.
연고지가 형식상 있긴 했지만, 명분일뿐 전국을 떠돌며 경기를 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연맹에 문의 하시면 될겁니다.
3. 안양 LG 치타스(LG 안양 치타스라는 구단명칭은 없었습니다)는 해체한적이 없고
연고지와 팀명만 바꾼채 그 도시로 연고지를 이전 한 것입니다.
RED를 중심으로 다양한 단체가 연대해 꾸준히 안양시에 창단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했으며
또 한 시민들은 상대로 서명운동 등 지속적인 활동을 했습니다.
시에서 반대 했다기 보다는 구단 운영에 따르는 재정적 부담으로 '때를 기다려보자' 라는 요지의
답변이 오랜시간 지속 되었었습니다.
(위에 아냥인양님 말씀 처럼 수카바티 극락축구단 영화를 보시고 참고 하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틀 잡기에 좋을겁니다.
그리고,
해체한 적 없어요.
팀 명도 틀리셨고요.
ㅡㅡㅡㅡㅡㅡㅡ
바로 수정하신 듯.
건승 기원합니다:)
저희도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60-80년대 안양축구 역사는 안양시축구협회가 큰 도움을 줄수 있을거같습니다.
아마 이 기사를 읽으셨을 것 같긴한데
이 기사를 쓰신 최병렬 선생님을 직접 뵙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다이렉트로 연락처를 알려드리긴 그렇고
페북 계정 알려드릴게요.
의도를 말씀하시고 메세지 보내시면
아마 만나주실겁니다^^
안양공고 축구부는 전국적으로 많은 축구 꿈나무들이 가고싶어하던 명문 축구부였으나 고교경기를 보러다니던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당시 안양을 연고로한 프로팀은 없었기때문에 축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크진 않았습니다
안양인들이 본격적으로 축구를 보러다니기 시작한건 안양LG치타스 창단 이후 입니다.
축구를 좋아하던 최시장은 안양에 팀을 잃고 방황하던 서포터인 A.S.U. RED의 적극적인 구애로 팀 창단을 공약으로 내거셨고 시장 당선 후에 그 공약을 이뤄내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