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조금 늦게 돌아가는 상황을 알고 많이 웃었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북패의 사과문(처럼 보이는)을 보다가 '잠시안녕, 어쩌고 은퇴식, 어짜고' 하는 걸
보고 연고이전 당시 올라왔던 북패의 게시물이 떠 올랐습니다,

지난 8년의 역사는 영원할 것이다 -> 안양 역사 지우기 급급
안양지역 축구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한다 -> 쌉구라
(안양에서 지원을 거부했다는 보천애들의 구라를 아직도 믿는 사람들은 없겠지요?)
그냥 거짓말로 순간만 모면하려는 그 습성 안변합니다.(97년 부터 8년동안 지내봐서 잘 압니다^^)
그쪽 팬들에게 처음이자 마지막 충고를 해주자면
북패구단 믿지 마라.
반면, 북패사변을 관람하며 마냥 웃고 넘기기 보다
이 상황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겠다는 다짐도 합니다.
아..물론 우리는 지금까지 잘 하고 있습니다.
사무국이나, 우리나 의리와 낭만을 최고의 미덕으로 믿고 지켜오는
남들이 부러워할 만 한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며 자본의 논리, 실용노선 등등의 구실로
우리의 낭만과 의리의 길을 가로막는 주장들이 대두 될 가능성도 미리 예상해 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의지와 믿음이 더욱 굳건해 져야겠습니다.
클럽의 정체성은 지지자들이 만들어 갑니다.
10년 아니, 97년 부터 고스란히 전승되어 오고 있는 RED의 유산을 잘 지켜갑시다.
"야유보다 격려를 선택한 여러분이 옳았다"는 우승 소감을 남겼던
유병훈 감독님의 솔직한 고백은 우리가 앞으로 가야할 길이 어디인지
어떤 길이여야 하는지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지침서 였다고 생각합니다.
토요일 아주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뭐 매경기 다 중요하지만요^^)
북패코미디 관람은 실컷 즐겼으니 이쯤에서 쓰레기통에 용도폐기 하시고
광주전 승리를 위해 우리의 모든것을 집중 합시다.
비온다고요?
알바노 ㅋ

hell or high water :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도

광주전 필승을 위해 쓰레기는 이제 폐기하고, 목소리를 모두 하나로 모아 집중!!!!!!
우리의 노래, 절대 멈추지 않아
보라색 열정으로 함께 뛰어
우리의 믿음, 절대 꺽이지 않아🫡
토쏠리는거 꾹 참으시면서 보셨겠군요~
보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한경기 한경기 승삼이라는 최고의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
패 없이 쭈~~욱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