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단어 Purple은 광의적인 개념으로 생각 하시면 됩니다.

 

우리의 주색상은 보라색 입니다.

보라색은 한자로 '자청색' 이고 한자 '자(紫)'가 바로 Purple과 같은 의미 입니다.

('홍득발자'의 자도, 우리의 소주 '자하' 역시 이 한자 입니다)

이 '자'가 포함된 다른 색상으로는 '자주색'이 있습니다.

 

예전 대전의 주색상이 바로 이 '자주색' 입니다.

자청색, 자주색 이 두 단어에 동일하게 사용되는 글자가 '자' 즉 'Purple'인 것이지요.

 

영어의 Purple 색을 좀 더 세분화 하면

Violet(자청색)과 Burgundy(자주색)로 나눌 수 있겠는데요.

Purple로 구글링을 하면 이 두 색상 모두 검색 됩니다.

 

쉽게 예를 들어보자면,

 

"당신은 경기도(Purple, 紫<자>) 사람입니까?"

"당신은 안양(Violet,자청색) 사람입니까?" 라는 두 질문이 있었을때

우리는 두 질문 모두에 '네' 라고 답을 해도 됩니다.

 

그러나, 

우리의 정체성을 보다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나는 안양사람(자청색, Violet) 입니다" 라고 대답하는 것이 

더 직관적이고 독립적인 의미를 부여 할 수 있는 '정답'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정리하자면,

만약 누군가 '나의 깃발을 'Purple'로 만들어 주세요' 라고 주문 했을 경우

상대방은 이 'Purple'을 자청색(Violet) 혹은 자주색(Burgundy) 모두로 인식하고

자의적인 해석을 통해 '자주색'으로 제작에 들어 갈 수도 있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Purple(紫)을 사용할 수 도 있지만,

보다 명확한 정체성을 드러내야 하는 순간에는

Violet을 사용 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라는 것이 저의 생각 입니다.

 

참고로,

자매품 Viola도 있습니다.

사전적 의미는 제비꽃, 여자의 이름 등등 인데

(바이올린 보다 조금 큰 그 악기 이름도 같은 단어 입니다)

이 단어 역시 보라색(자청색)을 의미 하기도 합니다!

 

 

!! 색상 전문가가 아니라 색상 설명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