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는 고양시 거주중인 지지자 입니다. 범계역에서 5번버스 낑겨 타는데 바로 앞에 앉은 전북팬 분이 쓰신 뽀로로 모자 디자인이 너무 신기해서 오 저런것도 있구나 생각하며 아워네이션에 도착하였습니다
원정석 옆 전광판 바로 아래 예실존 (저는 퍼플존 이라고 할게요)이 생각보다 뷰도 좋은데 하도 홈속침투 하길래 단속하려고 전반전만 잠시 다녀왔는데 잉? 그 뽀로로 모자 아재가 바람막이로 다 가리고 퍼플존에 오시지 말입니다?
버스에서는 너무 대놓고 연두색이라 당연 원정석이라 생각했는데 말이죠..
뭐 아무튼 이분 포함해서 가드 분들에게 신고한 건만 전반에 네건정도 신고했네요 뭐 가관입니다. 애기 유니폼 입히고 온 아버님, 조용히 보겠다는 커플들, 전북 타포린백 가지고온 네가족분들까지
시설이 열악하다? 뭐 부정하진 않는데 자리가 없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대구마냥 ... 진짜 티안내고 조용히 보던가 차라리
퍼플존도 이정돈데 가변석은 뭐 얼마나 침투할런가 싶네요
조그만 깃발 흔들다 돌아갔는데 옆에는 대형깃발러분들 정말 존걍스럽습니다. 오늘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이번에도 원정석을 1200+300 인가 오픈했다고 들었는데
홈 서포터즈 스탠드가 한줌밖에 안되는데 원정석을 저렇게 많이 여는건 분명히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프론트 입장에서는, 경기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명목으로라도 어쨋든 눈에 보이는 관중 숫자가 필요하긴 할거라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
있는것도 못채우면서 무슨 2천억짜리 축구장을 짓겠다고 하냐고 할테니까요
침투행위가 적발된 그룹에 대해서는 원정석 추가 오픈을 금지하는 방식으로
잡아가는 방법 밖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홈클럽의 규칙을 따르지 않는 원정 그룹에게는
추가 원정석 금지
재적발시 원정석 규모 축소
이런 방법이라면
원정팀 팬들내부에서도 '당신들 때문에 원정석이 줄어들고 있다'는
원망이 나올것이고, 그러다 보면 침투족들도 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장 발생하는 '돈' 보다는
홈팬들이 쾌적하고 즐겁게 홈경기를 관람하는 것이
더 중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심각할 정도고 구단에서도 경각심을 가지고 강도높은 조치를 해야합니다.
요새 약아빠진 홈석침투팬들은 경기 후까지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않습니다.
가장 위험한 순간이 시큐리티 직원들도 긴장이 풀어지는 경기 후입니다.
홈팬들이 가장 문제시하는 시간이고 침투팬들도 어쩌라고~~ 시전, 시큐리티 직원들도 강제성을 띄우기 애매한 타이밍이죠.
필연적으로 사고가 터질 화약고입니다.
이제는 시간문제입니다.
이미 레드에서는 오랜기간 문제제기를 해왔지만 아직도 심지에 불이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분명해 보이는건 구단측은 이 문제를 방관하고 있어 보이는겁니다.
사랑하는 FC안양이 안전문제에서는 타협이 없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