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앰블럼 리본에 수카바티가 들어가 있지요?
(참고로, 영어권에서 축구클럽 문장은 Amblem 보다 Crest로 통용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하 크레스트로 표기 합니다)
첨부된 크레스트는 초기 버젼의 일부 입니다.
수카바티 양쪽에 있는 단어는
아미타바, 아미타유스 입니다.
수카바티와 마찬가지로 산스크리트語 이고
아미타바는 '무한한 빛'
아미타유스는 ' 무한한 수명'을 뜻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naver.me/xwoVKYeH )
수카바티.
즉 안양은 끝이 없는 빛(광명) 과 끝이 없는 생명이라는 의미를
크레스트에 넣고자 했던 것이지요.
그런데
창단 초기 사무국에서 고민에 빠집니다.
'불교 색채가 너무 짙어 타 종교에서 분명히 문제 삼을 것 같다'
그래서 대안으로 제시된 것이 현재의 에스페란토(Esperanto)語 입니다.
당시 사무국장 이었던 권익진 국장님이 많은 고민을 한 당사자로
'아..대신 영어로 하자고 하면 이 만만치 않은 친구들의 동의를 얻어내기는 힘들겠지'
라고 판단 한 후 (크레스트 제작 과정에서 참 많은 논쟁을 했었습니다 ^^)
전세계 공통어를 목적으로 개발된 에스페란토語를 선택 했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저 골치 아프고 까다로운 녀석들을 만족 시킬 수 있을거야'
이런 우여곡절 끝에 권익진 국장님의 판단은 성공했고
지금의 우리 크레스트가 완성 되게 됩니다.
제대로 된 크레스트를 만들어 보려고 여러 사람들이 들러붙어
노력 참 많이 했었습니다.
우리 크레스트에 얽혀있는 사연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런데 제 의도는 아니 본심은 ^^; 따로 있습니다.
이 글에 자극을 좀 받아서 깃발 디자인 고민 하시는 분들이
지금은 사용되지 않지만, 초기 버젼에 등장했던
AMITAYUS, AMITABHA 를 깃발 디자인에 사용하시면
좋지 않을까 하는 흑심에서 또 옛이야기를 꺼내 보았습니다.^^V
무한한 생명!
무한한 광명!
그것은
수카바티 안양!!
일요일 비 안옵니다.
그러니 아워네이션으로 달려 갑시다
그리고 비 좀 오면 또 어떻습니까.
우린 Hell or high water 인데 ^^


제 깃발의 메인은 애시당초 범종인 마애종이지만 뒷 배경또한 불교기의 색배치를 차용했답니다
힙하고 안양토착적인 깃발이 늘어나길 기원하며
원아결정생안양~
너무 멋저요^^b
앰블럼부터 님이 한게 뭐 있는지 알려주세요. 양명의 자랑 지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