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끝나고 숙소에서 씻고 나와서 술한잔 하는 중입니다, 부탁드릴게 있어서 술 한잔 하고 용기내어 올려봅니다
응원석에서 상대팀을 나타내는 색의 물건은 사용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전반전 끝나고 뒤를 보니 제주감귤 우산을 펴고 계신 분이 계셨는데 그런건 피해주시는게 좋지않을까요
그리고 또 하나..
어느 자리에서든 열심히 응원을 해야겠지만 응원석 맨 앞줄을 예매하신 분들은 선수들과 가까운 거리인만큼 좀더 큰소리로 응원해주셨으면 합니다
비도 오고 덥고 하니깐 힘들수 있지만.. 입을 꾹 닫고 팔짱끼고 계시다가 욕만 하거나 촬영하느라 응원을 안하는 분들이 옆에 계시면 내가 더 크게 응원하자 생각을 하면서도 기운이 빠집니다
(아워네이션에서도 맨앞줄 응원 안한다는 얘기를 들을때에도 여기에서 더 어떻게 해야하나.. 속이 상할때도 있습니다)
오늘 멀리 원정와서 응원하며 함께 고생한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즐겁지 않은 이야기를 써서 죄송한 마음이지만 그래도 꼭 하고 싶었던 이야기라 취기를 빌려 이렇게 올려봅니다
제주에서 또 안양에서 응원하신 모든 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주 아워네이션에서 북패 부수고 카니발까지 하길 바라며..

궂은 날씨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래도 1열에서 응원봉 열심히 흔들며 응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