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2023년 소회입니다.
사진을 언제까지고 붙여놓을 수 없어서 이참에 바인더로 정리했습니다.
우리 아이 생일날 시작된 직관.

COBRA(현, 리딩팀)와 찍은 사진도 있네요.
당시 사진찍어달라는 요청에 다들 당황해하시며 부끄러워 하셨던 ㅋ

남해에서 전보민 선수에게 싸인을 보관하고 있다고 하니 상당히 놀라셨고
이후부터 항상 저희 아이 이름을 직접 불러줬습니다. 전보민 선수 감사합니다!

여름부터 선수들 응원메세지를 만들어 다녔습니다.
선수들이 안양을 좋아했으면 하는 마음이었는데, 이때부터 무승이...

일산에 보라둥이들이 서성이던 9월.
영화관에 특정 축구팬들이 북적이던 광경은 정말 멋졌고
티켓에 감독님들 싸인받던 사람은 저밖에 없었습니다 ㅎㅎ

벽 한켠을 채우던 사진들이 정리되었고,
새로운 시즌에 더 재밌는 이야기들이 채워지길 기대해봅니다.

활짝피는 꽃봉오리 화이팅!
혹시 경기장에 저희 아이가 보이면 반갑게 인사해주세요..

향후 FC안양의 소중한 역사로 기록될 것을 확신합니다.
차분하고 정성 가득한 이 추억들이 대를 이어 계속 되기를 응원합니다!!
물론 수년이 지나서 아이가 한번 들춰볼때 "이랬었지.."하는 기억을 끄집어 낼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긴 합니다만.
사실 RED형님들이 소장하신 물품, 기록을 보면 대단하단 말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존중님과 아드님과 FC안양의 소중한 23년의 기록이 멋지네요 !
허투로 흘려보내지 않고 소중히 간직하신 모습!
저도 해봐야겠네요!
특히 어린친구들이 오기힘든 장거리 원정에서 찍은 사진이 많습니다.
덧붙이자면 부상없이 전경기 출전한 주현우 선수와 찍은 사진이 가장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