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전 다들 각자 설레이고 분주하던 사람들이
44안양 구호에 혼연일체 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인원은 적지만 한이 서린 목소리가 자랑스러웠습니다.
경기 마지막까지 목소리 높이시던 몇몇 분들을 보면서 너무 고맙고 멋있었습니다.
전북팬들의 목소리는 인원대비 작다는 느낌이었는데..
일단 규모가 굉장히 커서 선수들도 심리적으로 위축이 되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른 것보다 장내 아나운서의 목소리와 추임새 그리고 압도적인 음향 시설의 힘으로
한골 먹는게 선수들에게 큰 심리적 압박으로 다가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도 새로운 경기장을 짓는다면 경기장 음향에 신경을 써서
원정팀의 지옥이 뭔지 느끼게 해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경기는 실점 후 우리 선수들이 마음이 급한게 보이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오히려 마음이 조급해지고.. 시야가 좁아지는 거 같은 아쉬움..
다른 것 보다 우리 팬들에게 한 골 이라도 빨리 넣어주고 싶다는 마음이 컸을겁니다.
이번 시즌 우리 안양이 이정도 할꺼라고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 내공 있다는 기자양반들도 모두다 안양을 꼴지로 꼽았죠..
가뜩이나 연령대가 높은 있는 우리팀의 상황으로 봤을 때..
선수들에게 너무 가혹한 5월 일정입니다.
선수들 더 힘낼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봅시다.
두려움 보다는 기대와 설레임을 가지고 피치에 오를 수 있도록
우리도 분위기 올려봅시다~~!!

어젠 비록 원정 참여는 못했지만 반차를 내고 춘천에서 응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과거에 김도훈이 선수로 활약할 당시에도 일반관중석의 참여와 호응이 높았습니다.
전북의 서포터가 응원을 제일 잘 하느냐?
그것은 여러 관점이 존재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주의 일반관중 호응도가 제일 높은가?
이점에는 쉽게 동의 할 수 있습니다
(두 사안 모두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4만이 넘는 북패전, 그 응원 잘한다는 수원과의 승강2차전과 비교해 보시면
전주의 일반관중 참여와 호응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알 수 있을 겁니다.
우리도 3면을 넘어 2층 지지자들의 참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홈의 구조적인 한계를 설명했던 지난 게시물 처럼
우리는 레드존의 규모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합니다.
전주의 교훈은 '일반관중석'의 지지자들의 동참을 더 이끌어 내야 한다. 로
수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상존을 포함한 일반 가변석, 그리고 2층에 계시는 지지자 여러분들의
동참과 호응 그리고 적극적인 참여만이
아워네이션을 온전한 '우리들만의 세계'로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궁극의 해결책은 역시... 전용구장임은 명약관화 합니다.
어려운 원정길에 올라 최선을 다하고 오신
형제 여러분들의 헌신에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20:1의 원정 승부.. 인원은 적지만 한이 서린 목소리로.. 열정만큼은 지지 않았다 자부합니다.
선수들 쉼없는 경기 일정에 너무 힘든 것 알고 있습니다.
열심히 뛰었다면 결과가 어떠하더라도 고개 숙이지 마십시요.
우리의 믿음은 굳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