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카바티: 극락축구단>을 연출한 나바루입니다.
인중 형님께서 축하 글을 써주시긴 했지만
직접 여러분께 감사의 글을 남기는 게 예의라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아시다시피 저희 작품이
제12회 들꽃영화상 다큐멘터리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 또한 사람이기 때문에
수상에 대한 기대를 안 했다면 거짓말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좋은 상에 노미네이트가 됐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 작품을 시작하기 전을 생각해보면
이 모든 것이 참 기적 같은 일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영화를 그만두려고 했던 제가
나의 도시 안양을 만나고, 나의 도시 축구 클럽을 만나면서
여기까지 오게 됐으니까요.
그런 이유로 정말 상을 받아야 되는 건
저희 감독들이 아니라
이기던 지던 늘 한결 같은 마음으로 FC안양을 지지하는 팬 분들인 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감독이 되겠습니다.
안양만세! A.S.U. RED 만세^^!
https://youtu.be/OFAv7pS5BLI?si=s_rfWjBJnr_fp-L7

감독님 작품은 구조가 좋았습니다.
어디서 사람들을 끓어 올려야 하는지
어떻게 구성해야 공감을 불러 일으킬지...
모든 리그 팬들을 불러일으켰던 장면은
그냥 주말에 축구보고 좋아하고 슬퍼하고 매주 보던 친구들하고 만나던 그 일상을 잃어버렸다는 장면이요
사실 모든 k리그 팬들이 A매치 휴식기랑 겨울에 공감하는 걸 한방에 불러일으키는 킥이었거든요
영화 좋았고 상 받을만 했습니다
다음 영화도 기대합니다. 당신은 사람의 마음을 파고드는 재능이 있습니다.
from 악성민원인
이제 극영화 입봉만 기다립니다! ^^d
나바루 감독님이 만들어갈 앞으로의 작품들도 기대가 됩니다
다시 한번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ㅎㅎ
개봉한 해에 팀이 승격된 걸 보면 지금까지의 안양이 되기에 영화도 큰 몫을 했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 만드시고 흥행하길 바라겠습니다
영화를 보고나서부터 경기의 승패보다 팀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들을 즐기는게 더 재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안양의 이야기가 더 기대되고, 그 이야기를 다른 누군가가 계속해서 이어나가 주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