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것 하나 공짜로 얻어진 것은 없습니다.
2014년 재정적인 문제(구단주가 바뀌었던 시기 였습니다)로
구단이 홈경기 홍보 현수막을 제작하지 못 해 난관에 봉착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된 RED는 급하게 돈을 모아서 현수막을 제작하였고
관내 육교들에 직접 설치하여 어려움을 극복 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다행히 당시 사진이 있어 올려 봅니다. 출처는 RED 공식 홈페이지 입니다.
(지금은 사라진 육교들도 나옵니다)
신기사거리

유한양행 앞

민백사거리

대안중학교 앞

좋은집 앞 육교 수원방향

이외에 왕궁예식장(지금은 육교가 철거 되었네요) 우체국 사거리 등등에도 설치하며
구단에서 해오던 육교 현수막 홍보를 완벽하게 대처해 냈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홈경기가 있는 전날이면 다들 모여서
안양역으로, 범계로, 평촌으로 흩어져 FC안양을 홍보하고 홈경기를 안내 했습니다.
이러한 홍보는 열악한 재정의 구단이 할 수 없는 부분이기에(구단과는 별도로)
RED가 발 벗고 나서서 참 열심히 뛰어 다녔습니다.
아래는 당시 배포하던 일부 전단지 도안들입니다.



(시간이 많이 흐르다 보니 자료찾기가 쉽지 않네요. 급하게 찾아본 사진들로만 올려 보았습니다)
이러한 전통의 기조와 흐름이
지난 대전경기 밴드붙이기 행사로 이어지며
우리의 전통과 낭만이 잘 이어져 오고 있구나 하는
안도감과 기쁨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우리 안양의 역사에,
우리 안양의 정체성에 조금만 더 관심을 갖기를 부탁드립니다.
물론 축구를 소비하는 형태는 각자 다를 수 있겠지만,
최소한 내가 응원하고 지지하는 클럽의 역사를
그리고 그 역사속에서 헌신한 사람들을 꼭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북패전이 목전에 다가 왔습니다.
모두함께 가서 박살내고 돌아옵시다.
YOU GO! WE GO!
hell or high water!!

뉴비의 명령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