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uhupbLndhvk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을 20년 이상 역임했던 퍼거슨.
그 시절 맨유는 전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클럽이였고.
축구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클럽으로 불릴 정도의 성공을 이뤄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었겠지만 퍼거슨이 상징하는 팀의 철학이 선수들을 지배했기 때문입니다.
맨유에 위대한 선수들은 많았지만 누구도 퍼거슨에게 반기를 들 수 없었습니다.
슈퍼스타였던 베컴이 라커룸에서 퍼거슨이 던진 축구화를 맞고 이적을 결심했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로
어떤 선수도 퍼거슨 앞에선 그저 어린아이일 뿐이었고 팀과 프런트 모두
그 기조에 동의했고 힘을 실어줬습니다.
세계 최고 클럽중 하나인 FC바르셀로나.
즐라탄의 자서전을 보면 바르셀로나 감독은 선수들을 어린 학생 처럼 대했고
메시 이니에스타 챠비 같은 선수들도 감독을 선생님처럼 따랐다고 합니다.
즐라탄은 그게 이상해보였다고 하죠..
결국 즐라탄은 바르셀로나 최악의 영입중에 하나로 기록되며 팀을 떠났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즐라탄이 나간뒤에도 최고의 클럽이었고, 위대한 업적을 이뤄냈습니다.
위에 올린 김진짜의 영상을 보면 오늘 날에도
레알마드리드, 아스날, PSG, 맨시티 등의 팀들을 이야기하며
프로팀에서 팀의 문화와 정신이 팀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 합니다.
세계에서 제일 돈이 많은 팀들도 결국 팀문화를 만들지 못해 실패하고
무너진다는 것이 주된 논지입니다.
이런것을 보면
결국 축구라는 스포츠는 돈으로 하는것도 아니고
슈퍼스타 선수가 만드는 것도 아니고
하나로 뭉쳐진 팀으로 하는 것이라는걸..
다시금 느낍니다.
FC안양은 부자팀도 아니고
운동할 수 있는 환경도 K리그 최하위에 가깝지만
선수들은 팀을 위해 헌신하고 팀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붓고 있죠.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서라면 그럴 하등의 이유가 없음에도..
우리 선수들 대부분 부상을 참아가며 팀을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돈으로 선수를 사올 수는 있지만 이 팀의 문화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습니다.
특히 우리같이 쓸 수 있는 돈이 많지도 않은 팀에게 팀의 문화는 어쩌면 가장 중요한 자산입니다.
그리고
이 문화는 다들 알고 계신것처럼
'우리 선수와 감독을 욕하지 않는다'는 레드의 문화에서 시작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우형 단장님과 류병훈 감독님으로 이어지는
안양의 문화를 만들어 오신 분들의 장기 계약은
100년구단 FC안양의 제1과제입니다.
오늘도 재계약 염원하는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