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를 내라고 하면서 자신들은 안 낸다
더 크게를 외치면서 자신들은 더 크게 안한다
다같이를 외치면서 자신들은 다같이 안 한다
다른 사람 머리에 대고 고성을 지른다
자기들이 콜리더인 거 마냥 선창해서 다른 팬들 헷갈리게 한다
제일 뒤에 서선 골 들어가면 물 뿌려대서 다른 팬들 옷 젖게한다
깃발 드시는 분들보다 어려보이는 애들이 반말 찍찍싼다
상대선수가 들리지도 않는 가장 윗자리에서 상대선수 욕을 하면 아이들이 듣는다
욕할거면 맨 사이드 맨 앞자리로 가라
너희들의 돼지 멱따는 소리같은 괴성을 들으면
응원할 기분도 잡친다
콜리더, 리딩팀 존중해라
물 좀 뿌리지 마라
욕 좀 작작 해라
너희나 잘해라

청소년 깃발러로써 어린 친구들이 반말과 욕을 쓴다는 점에서 정말 슬픈 감정이 느껴집니다.
다음 홈•원정 경기에서는 근처 어린 친구들이 반말과 욕을 사용하면 최대한 제지하겠습니다.
뒤쪽에서 가끔 게토레이나 포카리 뿌리는 팬분들 계신데 본인들 옷에 뿌려지면 진짜 혐오하면서 타인한테 뿌리는건 상관없나요? 나다 싶으면 반성하기 바랍니다.
하지만 게시판에 '돼지 멱따는 소리', '반말 찍찍 싼다' 같은 거친 표현을 쓰시며 불만을 토로하신 방식에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제가 짐작하기로는 작성자님이 지적하신 그 친구들은 평소에 차분하게 이야기하고 타이르면 충분히 알아듣고 행동을 고칠 줄 아는 친구들이고, 우리 구성원들입니다. 뜨거운 마음과 젊음에 실수를 했을 뿐, 나쁜 의도로 행동한 것은 아닙니다.
정말 그 친구들의 행동을 바로잡고 개선하고 싶으셨다면, 현장에서 어른으로서 조용히 타이르거나 운영진을 통해 조율하셨어도 좋지 않았을까요?
현장에서는 아무 말씀도 안 하시다가, 경기가 끝난 후 익명의 공간에서 거친 언사로 저격하시는 것은 문제 해결에 어떤 도움이 될까요? 오히려 당사자들의 반발심만 키우고 내부의 분열만 조장하지 않을까요?
"너희나 잘해라"라는 말씀은, 어쩌면 현장에서 중심을 잡아주지 못하고 뒤에서 비난만 하는 우리 어른들에게 더 필요한 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친구들이 더 성숙한 서포터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어른 혹은 선배 서포터의 역할입니다. 다음부터는 인터넷 공간에서의 비난 대신, 현장에서 따뜻하게 혹은 단호하게 한마디 건네주는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사는 안양팬을 물어보면 대부분 아실껍니다.
아무 이유없이 욕설을 하던데
옆에 아이랑 같이오신 아버지분이 그 친구들 계속 쳐다봐도 계속 욕하더라구요..
애기도 어쩔줄몰라하는 모습보고 참 많이 아쉬웠습니다.
추임새 넣는거보다 다같이 응원가부르는게 더 크게들립니다.
콜리더, 서브콜리더분이 더크게!! 목소리!! 응원 유도 해주시는데 굳이 다른분이 해야되나 싶습니다.
적어주신내용 전부 공감되는 내용이네요.
소모임은 가입되있지 않지만 90분내내 목청터져라 응원하는 레드 1인입니다.
저뿐만아니라 소속없이 90분내내 성숙하게 응원하시는분들 많습니다.
위 내용들은 운영진이 개입해서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요즘은 신원 모르는 특정 나이대 남자애들 무리한테 말걸기가 정말 쉽지않죠
하지만 본문에 적힌 그 친구들은 현장에서 말하면 바로 수용하는 친구들이에요 여러 장소에서 지켜본 제가 보증합니다
이 글을 통해 자제할 친구들이지만 다음에 만나게 된다면 넌지시 말씀해보세요
오랜만에 승리도 했으니 안좋은 감정 털고서 주말에 또다시 아워네이션에 모여 응원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