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 안양으로 이사와서 살다가 고등학교때 기억이 확실치는 않지만 천안일화 vs  포항스틸러스 결승을 안양에서 중립경기를 했었죠 그때 경기를 보러갔는데 어이없게 응원석에 반응이 좋으면 lg치타스가 안양으로 올수 있다는 장내 아나운서 맨트를 하더군요 아무튼 그이후 정말 내지역팀이란게 있구나 하고 열심히 응원했습니다 경기장도 가끔 가고 북패가 되기전까지는요.. 그후 저는 40대가 된 지금까지 안양에 살고 있는데요..작년 아이 유치원에서 아빠와 함께 축구관람 이라는 명목으로 공설운동장을 정말 우연히 오랜만에 방문하게 되어 FC안양을 응원하시는 많은 분들을 보고 부채감을 느끼고 감동을 받아 작년부터 열심히 경기보러 다니고있습니다. 가족과 함께요  그리고 대망의 어제 친한 친구들 저포함 세명이서 상암 k구역 에서 FC안양경기를 보는데 가슴이 벅차오르더군요..날이 추웠지만 워낙 경기가 재미있어서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그런데 이때  첫골을 먹히고 얼마 안있어서 진행요원이 오더니 제친구와 저에게 “혹시 안양 응원하셨어요? 신고가 들어와서요..” 라고 하면서 나가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제 친구는 저와달리 중립팬이었고 기겄해야 제가 소심하게  “수카바티 안양” 구호와 응원가를 따라 부른 정도였지 상대를 자극하거나 하는 멘트를 하지 않았거든요 원래 k리그 응원석 제외 전석 원정팀 응원금지인가요?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제가 앉았던 자리 사진도올립니다 물론 제가 항의해서 나가서 보지는 않고 그다음부터 한마디도 안하고 축구만 보다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