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치가 처음 출전했던 전북전. 생각보다 준수한 퍼포먼스와 한끗이 모자랐던 슛팅으로 기대감이 매우상승

 

두번째 경기인 포항전. 전북전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는 어디갔는 지 보이질 않고, 턴오버와 패스미스 갈팡질팡하는 자리잡기로 대체 무엇이 달라서 저런걸까 의문점 증폭

 

세번째 경기인 대전전. 포항전의 유키치가 맞나 싶을 정도로 멋진 활약. 김운선수의 아쉬운 마무리가 있었지만 좋은 패스로 공격의 활기를 불어넣었고, 마테우스 결승골 어시로 '유키치는 성공적인 영입이다'란 확신

 

네번째 경기인 북패전. 초반 미친 스프린트로 공을 살려 김운에게 내주는 센스. 키퍼에게 막혔으나 좋은 슈팅

중계진에게 전남 울산에서 활약했던 오르샤를 보는 것 같았다란 극찬에 괜히 내가 더 기분좋음

 

마지막 제주전. 투입 초반엔 어리버리 타는 듯한 포지셔닝과 불필요한 패스 미스로 포항전이 보이는 듯 했지만 제주가 라인을 올리는 그 순간부터 유키치의 마법이 시작됨. 미친 뒷공간 침투와 결국 골에 대한 집념으로 만들어내낸 결승골까지. 사랑한다 유키치

 

다섯 경기 종합적인 생각 : 유키치란 선수는 상대가 내려선 상황에서 지공으로 풀어내는건 조금 버거워하는 선수지만 상대가 라인을 올린다면 누구보다 위협적인 선수인 것 같다. 작년 야고가 비슷한 모습을 보여줬었는데(스타일의 차이는 분명해 보이지만) 올해 야고는 지공상황에서도 좋은 폼을 보여주며 마테우스와 더불어 에이스란 단어가 어색하지 않은 선수로 성장한 걸 봐선, 유키치도 약점을 조그만 보완하면 수준급의 선수가 될 것 같다. 

 

다음 경기에도 골 부탁해 유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