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앰블럼 상단 양측에 자리하고 있는 문양은
마애종을 구성하는 치미(로 보이는)이며
이를 데포르메 방식으로 표현하여
안양을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만안교도 물론이고요^^)
그리고 또 하나,
안양사에 자리하고 있는 귀부(龜趺)입니다.
비석의 받침대 역할을 하는 구조물이고 용의 머리와 거북이의 몸을 갖는 고려시대 유물
이라고 합니다.

깃발이나, 걸개 도안을 하실때 활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귀부 전체 모양도 좋지만, 거북의 등을 장식하고 있는 육각형 패턴을 이용하면
멋있는 바탕도안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자면 보라색과 금색의 이중육각형 도형만으로 깃발을 만들수 있고요)
우리 안양식구들의 깃발 도안은 정말 다양하고
또 뭐랄까 축구라는 틀에 얽매이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몹시 좋아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안양의 문화,역사, 예술 다방면의 기록들을 찾아보고
축구장에서 우리 안양의 문화를 이어가는 방식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d
아래 링크는 귀부에 대한 설명과 더 자세한 사진을 포함하며 또한 안양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시간 나시면 직접 방문하셔서 '아..이곳이 안양이 시작된 곳이구나' 하는 느낌도 받아보셨음 합니다)

등껍질로 선방하는 모습도 떠오르고요
거북이 모양은 귀부의 흔한 스타일입니다.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알면 알수록 멋진 나의 팀. 안양!!
돌빡같은 제 머리에선
무천도사가 타고 있는 거북이가
계속 겹쳐보여서 포기했었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