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서포터들은 반 내전상태처럼 보여요.
사람이 없을때는 사람이 그립고 필요했는데
이젠 사람이 많져서 그런가 서로를 다독이지 못하고
"서포터" 라며 독설을 당연시하는걸 자주 보입니다.
목소리 크면 좋죠.
깃발 때문에 경기 관람에 방해가 될수 있어요.
그런데 목소리 작다고 남에게 뭐라하고
깃발이 어쩌고 하면서 서로 헐뜯고 이러지는 맙시다.
깃발 때문에 불편하면 자리 좀 옮기고 남 목소리 작으면 내가 크게합시다.
전 집에서 어무니 잔소리도 귀에 잘 안들어 오는데 퍽이나 생판 남에게 잔소리 듣는다고 그게 바뀌겠습니까?
그냥 시비지 ㅋ
좋게 좋게 넘어가는 포용성이 너무나 필요한 날씨입니다.
레드존은 서포터석이고 서포터"만" 즐기는 곳이라고 생각 안합니다.
그냥 별 생각 없이 왔다가 눌러 앉을 수 있게, 그들도 우리가 될 수 있게 포용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00년 구단이라잖습니까? 이제 1부 1.5 시즌 치뤘는데 다들 벌써부터 지친겁니까? ㅋ
길게 보고 누군가 질려 나가 떨어지지 않게 오랫동안 싸워봅시다.

레드존에서 경기 안보인다고 뭐 하지마라 딴데가서 해라 하는것들은 솎아낼 필요가 있음.
그냥 깃발이 더 많아져서 절대 다수가 되면 더 효과적일 거 같아요.
그럼 지금은 비난보다 더 필요한건 깃발러 응원이고 더 많은 깃발입니당
그 시간을 견뎌내는 방법은 역시 나 스스로 열심히 하는 것밖에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응원 쫓아서 하다가 재미가 느껴지면 또 한명의 열성팬이 생길꺼라 봅니다.
전 레드존은 예매가 어려워 아예 예매할생각도 안하고 가변석으로 하는데 가변석은 오히려 열성적으로 응원하는 분들이 많지않아 머쓱할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원정가면 다들 아주 열심히 응원해서 같이 응원하다보니 오히려 원정응원이 더 재밌더라구요.
그 분들도 이런 응원의 재미를 알아가길 바랍니다.
적은 외부에 있는데 요새들어 동지들끼리 서로에게 총질하는거 같아 유감입니다